김석훈, '라디오스타'서 유재석 '유라인' 합류 비하인드 공개! '쓰레기 공포' 환경 유튜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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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라디오스타'서 유재석 '유라인' 합류 비하인드 공개! '쓰레기 공포' 환경 유튜브까지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7일 23:35

배우 김석훈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그는 유재석과의 남다른 인연과 함께 '유라인' 합류를 인증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오는 19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함께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석훈은 드라마 ‘홍길동’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후, ‘궁금한 이야기 Y’를 오랜 시간 이끌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 되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을 공유하며 ‘쓰저씨’라는 별명으로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김석훈은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예능은 MBC”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국민 MC 유재석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라인’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석훈은 유재석에게 받은 선물의 포장재가 너무 많아 오히려 쓰레기 걱정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앞으로는 내게 선물을 보내지 말아 달라”는 농담 섞인 요청을 전해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또한, 그는 아파트 단지 쓰레기장에 쌓인 분리수거 쓰레기를 보며 ‘이게 다 어디로 갈까’라는 공포감을 느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김석훈은 남이 쓰던 물건을 더 좋아한다는 의외의 취향을 공개하며 ‘재활용 물건 득템존’을 선보였다.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한 작동 가능한 선풍기나 생활용품을 관리 직원의 허락을 받고 가져와 고쳐 쓰는 등 그의 야무진 재활용 실천법과 꿀팁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중고 제품을 선물 받을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라며 특별한 소신을 밝혔다.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서울시 홍보대사까지 맡고 있는 김석훈은 ‘홍길동’, ‘쓰저씨’, ‘Y아저씨’ 등 자신을 지칭하는 다양한 별명들을 소개하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인기 실감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한편, 배우로서 최근 드라마 ‘홍길동’을 재해석한 작품에 캐스팅되어 홍길동의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된 근황도 전했다. 또한, 김원희와 함께했던 드라마 ‘홍길동’ 속 첫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마음이 앞서 입술부터 내밀었다가 ‘갈치냐’는 소리를 들었다”라는 폭소 유발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쓰저씨’ 김석훈의 꾸밈없고 솔직한 매력과 예측불허 에피소드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석훈 의외의 매력 터진다', '쓰레기 걱정하는 연예인이라니 신선해', '유재석이랑 친하다니 놀랍다' 등 그의 새로운 면모와 입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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