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라이트X글렌 파월 '더 러닝 맨', 놓치면 후회할 관람 포인트 3가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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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라이트X글렌 파월 '더 러닝 맨', 놓치면 후회할 관람 포인트 3가지 공개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7일 23:40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신작이자 '탑건: 매버릭'의 글렌 파월이 선사하는 짜릿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 '더 러닝 맨'이 놓쳐서는 안 될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현실과 TV 쇼의 경계가 무너지는 미래의 가상 도시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혹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빈부 격차가 심화된 사회에서 병든 딸의 약값조차 감당하기 힘든 '벤 리처즈'는 절박한 심정으로 인기 서바이벌 쇼 '더 러닝 맨'에 참여하게 된다. 거액의 상금을 걸고 현실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게임은 잔혹한 헌터들의 추격을 피해 30일간 살아남아야 한다는 설정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대중들이 실시간으로 참가자의 위치를 제보하며 게임에 직접 개입한다는 설정은 현실과 TV 쇼의 경계가 모호해진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기존 서바이벌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부패한 시스템에 맞서는 화끈한 언더독 '벤 리처즈'의 통쾌한 반격이다. 남다른 기지와 뛰어난 생존 능력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던 '벤 리처즈'는 점차 인기 프로그램 '더 러닝 맨' 이면에 감춰진 거대 독점 기업 '네트워크'의 부패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시청률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오락으로 소비하고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시스템에 분노한 '벤 리처즈'는 결국 이 거대한 시스템에 맞서 판을 뒤집기 위한 반격을 시작한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과 거침없는 판단력으로 불합리한 구조에 당당히 맞서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네트워크'가 철저히 통제하는 사회 속에서 펼쳐지는 '벤 리처즈'의 위태로운 생존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탑건: 매버릭'의 '행맨' 역으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오른 글렌 파월의 압도적인 액션이다. 차세대 액션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글렌 파월은 '더 러닝 맨'에서 도시 전역을 질주하며 강도 높은 액션 대부분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글렌 파월은 가능한 한 많은 장면을 직접 해내고 싶어 했다. 만약 우리가 허락만 했다면 아마 전부 다 직접 했을 것"이라며 그의 열정을 전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그의 강렬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이 더해져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더 러닝 맨'만의 독보적인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흥미로운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더 러닝 맨'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에너지가 폭발하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글렌 파월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도파민이 가득 충전되는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글렌 파월 액션 기대된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면 믿고 봐야지', '또 다른 띵작 나올 듯' 등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Glen Powell #Edgar Wright #The Running Man #Top Gun: Mave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