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덴마크부터 하와이까지…안방 1열 세계 여행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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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덴마크부터 하와이까지…안방 1열 세계 여행 만끽

Jihyun Oh · 2025년 11월 17일 23:56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가 코미디언 김원훈과 소녀시대 효연을 게스트로 초대해 덴마크 코펜하겐, 중국 상하이, 미국 하와이까지 다채로운 글로벌 여행지를 안방극에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세계 어린이날을 기념해 덴마크 코펜하겐의 동심 가득한 여정이 그려졌다. 톡파원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을 방문해 북극곰과 판다를 만나고, 티볼리 공원의 놀이기구를 즐기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유니세프 코펜하겐 물류센터를 찾아 구호 물품 포장 체험에 참여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찬원은 “모든 코스가 다 완벽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상하이의 500위안(약 9만 8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소개되었다. 무료 입장 가능한 명품 크루즈와 곰 인형을 증정하는 독특한 카페 메뉴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247년 된 정안사의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풍경과 15톤 순은 석가모니 불상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원훈은 향로 앞에서 “올해 연말에 (상을) 하나 주셨으면 좋겠다”는 재치 있는 소망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의 신청에 따라 하와이 가족 여행이 그려졌다. 톡파원은 할로나 블로홀 전망대, 카이 전망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으며, 빅아일랜드의 초호화 리조트와 돌고래 스노클링, 전통 루아우 쇼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게스트 효연은 “너무 좋다. 가서 원주민처럼 살아보고 싶다”며 하와이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원훈은 과거 ‘신동엽의 짠한형’ 출연 당시 백상예술대상 수상 상황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시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는 당시 수상 소감에 대한 자신의 표정 관리가 어려웠던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다음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김원훈 씨 소원 꼭 이루시길!’, ‘효연님 반응 너무 귀여워요’ 등 댓글을 남기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저도 상하이 가서 곰 인형 꼭 받아올래요!’라며 여행 정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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