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 강승윤, '홈즈'서 '슈스케2' 동창회 비화 공개! 존박과 2위 징크스?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허각, 존박 등 ‘슈퍼스타K2’ 동료들과의 호주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홈즈’에서는 짧아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낭만가득 감성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수 강승윤과 김숙, 주우재가 함께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강승윤은 최근 발표한 솔로 정규 2집 타이틀곡 ‘ME(美)’를 선보인다. 그는 즉석 반주에 맞춰 신곡을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장동민은 “콘서트 할 때 우리를 세션으로 불러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승윤은 작년 군 복무 중 휴가 때 집을 꾸몄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미드센츄리 스타일’에 ‘쇠테리어’와 ‘코지한 느낌’을 섞었다고 설명했다. 독립 로망으로 꾸민 취미방이 리클라이너 소파와 LP, 사진으로 가득하지만 실제 이용은 다섯 번 정도에 그쳤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슈퍼스타K2’ 동료들과의 호주 여행 이야기였다. 강승윤은 “김지수 씨가 국내 여행을 제안했는데, 존박 씨 개인 채널에서 갑자기 호주 여행으로 스케일이 커졌다”며, “심지어 할리우드 스타들을 만나 인터뷰까지 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주우재가 “여행 가서 지갑이 열리는 순서가 순위 순이냐, 나이 순이냐”고 묻자, 강승윤은 “공교롭게도 1등을 한 허각 씨가 연장자”라며, “저도 사고 싶었지만 허각 형이 먼저 샀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강승윤은 ‘홈즈’ 코디들과 서울 종로구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매물을 찾는다. 김숙이 “오늘 보니까 콘서트다. 임영웅은 17곡, 존박은 25곡을 부르고 갔다”고 말하자, 강승윤은 “존박한테 자격지심이 있다. 존박이 2등이고 저는 4등이라서. 존박이 25곡 불렀으면 저는 40곡도 가능하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방송은 20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승윤 솔로곡 너무 좋아요!", "슈스케2 멤버들 여전히 친하네요 보기 좋다", "홈즈에서 보여줄 감성임장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승윤의 신곡과 ‘슈스케2’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