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베일드 뮤지션'서 '극찬' 보컬 등장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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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베일드 뮤지션'서 '극찬' 보컬 등장에 "사랑한다"

Doyoon Jang · 2025년 11월 18일 02:23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목소리만 듣고도 사랑에 빠지는 보컬리스트를 만난다.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베일드 뮤지션’ 2회에서는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기현이 “가장 완벽하다”고 극찬하는 참가자가 등장한다. R&B 소울풀한 스타일로 무장한 무대에 기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 분 사랑한다. 가능하다면 저 곳(보컬 부스)을 뚫고 들어가고 싶다”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에일리는 “목소리로 유혹하고 귀에 속삭이는 것처럼 들렸다. 진짜 악마 같은 유혹”이라며 극찬을 보냈고, 키스오브라이프 벨은 “매력적이고 목소리가 잘 생겼다. 태어날 때부터 R&B 스타일로 울었을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컬 고수들의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으로 유명한 폴킴은 프로포즈 분위기의 무대에 푹 빠져 “내 생각하면서 부르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며 얼굴을 붉혔다. 또한 볼빨간사춘기 역시 “저를 보는 것 같다”며 참가자의 무대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국 대표를 뽑는 자리인 만큼 냉철한 평가도 공존했다.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참가자들이 잇따랐으며, 얼굴 공개 시마다 깜짝 놀랄 만한 참가자들의 정체가 밝혀져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베일드 뮤지션’은 지난 12일 첫 공개 이후 차별화된 보컬 실력과 신선한 평가 방식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굴, 이름, 경력 등 모든 정보를 감춘 채 오로지 상반신 실루엣을 통해 목소리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음악의 본질에 집중하게 만든다.

1라운드부터 파이널 무대를 방불케 하는 ‘베일드 뮤지션’의 두 번째 이야기는 19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기현이 이렇게까지 감탄하는 거 처음 본다', '진짜 목소리만으로도 압도적이긴 하더라', '나도 뚫고 들어가고 싶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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