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묻은 칼 vs 법전, '판사 이한영' 1차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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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칼 vs 법전, '판사 이한영' 1차 티저 공개

Seungho Yoo · 2025년 11월 18일 02:33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거대 로펌의 노예에서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을 통해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18일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 묻은 칼이 두꺼운 법전에 깊게 꽂혀 있는 모습은 강렬한 충격을 안겨주며, 법을 무기로 정의를 구현하려는 이한영의 단단한 의지를 보여준다.

어두운 배경 위 ‘칼을 막는 정의’라는 문구는 거악에 맞서는 이들의 굳은 신념을 상징하며, 권력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법전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목숨 걸고 정의를 실현하는 판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지성이 10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박희순, 원진아, 그리고 탄탄한 조연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진, 박미연’ 감독과 ‘김광민’ 작가의 만남 역시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판사 이한영’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는 ‘칼을 막는 정의’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오브제에 집중했다”며 “법전과 칼이 맞부딪히는 순간을 통해 작품의 핵심 정서와 인물의 신념을 시각화했다. 2026년의 시작을 알릴 ‘판사 이한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드라마의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성이 돌아온다니 무조건 본방사수!'라며 환호했다. 또한 '박희순, 원진아 배우도 나오는데 기대 안 할 수가 없네', '티저 포스터만 봐도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등의 댓글로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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