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1415, 멤버 오지현 하차… 주성근 1인 체제 활동 선언
Yerin Han · 2025년 11월 18일 03:18
큰 인기를 얻었던 밴드 1415(일사일오)가 멤버 변화를 알렸다. 1415는 오는 16일, 멤버 주성근과 오지현이 공식 계정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발표하며 '1인 밴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주성근과 오지현은 “긴 대화 끝에 앞으로의 1415는 주성근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오지현은 앞으로 활동에서 물러나 자신의 자리에서 1415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415는 새로운 멤버 없이 주성근이 중심이 되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오지현은 무대 밖에서 따뜻한 응원과 다양한 형태로 1415 활동을 곁에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1415는 2017년 EP 앨범 ‘DEAR : X’로 데뷔한 이후 ‘선을 그어 주던가’, ‘I Call You’, ‘흰 눈이 내리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아왔다. 특히 여러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1415 멤버들은 “음악으로 함께 울고 웃어준 모든 순간들, 그 마음 하나하나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다.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시고, 계속될 1415의 음악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갑자기 1인 체제라니 아쉽지만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성근님 혼자라도 좋은 음악 계속 들려주세요!”, “지현님도 항상 응원합니다”라며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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