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반려견 '요지'와 유쾌한 산책 일상 공개... '인싸견' 면모 뽐내

배우 공효진이 사랑스러운 반려견 '요지'와 함께한 일상 산책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효진은 18일 자신의 개인 SNS에 "선생님 좀 찾아봐야겠다. 끌려다니며 혼내다가 사람들에게 자꾸 들킨다"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공효진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산책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노란색 카디건에 숏팬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반려견 요지가 마치 '인싸'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듯한 모습을 담아 "요지, 너 인싸냐?"라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요지의 산책은 인스타 좋아요 누르러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며 추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화이트 팬츠에 밀리터리 재킷, 독특한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공효진은 생기 넘치는 요지와는 달리 다소 피곤한 기색을 보여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하정우 감독의 영화 '윗집 사람들'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윗집 사람들'은 층간 소음 문제로 얽힌 두 부부가 함께 식사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네티즌들은 "공효진님 너무 편안하고 예쁘세요!", "요지 진짜 인싸견 같아요 ㅋㅋ", "영화 빨리 보고 싶어요!", "두 분 항상 행복하세요" 등 배우의 일상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