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VR 콘서트 '라이트 더 웨이' 12월 5일 개봉…SF 시네마의 몰입감 선사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오는 12월 5일, 첫 VR 콘서트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ATEEZ VR CONCERT : LIGHT THE WAY)’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번 VR 콘서트는 아지트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에이티즈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로 시작된다. 멤버들은 사라진 팬덤 ‘에이티니(ATINY)’를 찾아 폐허, 붕괴 직전의 도시, 다크시티를 넘나들며 정체 모를 존재에게 쫓기는 여정을 펼친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 속에서 멤버 셀렉션에 따라 영화처럼 달라지는 전개는 관객을 한 편의 시네마 속 주인공으로 이끈다.
콘서트에서는 에이티즈의 대표곡들이 새로운 연출로 재탄생한다. ‘INCEPTION’, ‘BOUNCY(K-HOT CHILLI PEPPERS)’, ‘Ice On My Teeth’ 등 각 곡의 특징에 맞춘 공간 연출과 카메라 워크가 조화를 이루며 무대와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VR 기술력으로 완성된 이번 작품은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과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를 결합하여 실제 에이티즈가 눈앞에서 공연하는 듯한 생생함을 구현했다. 한편, 지난 1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SF 시네마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비주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1차 예매는 19일 오전 9시 메가박스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에서 시작되며, 예매자 전원에게는 랜덤 포토카드가 증정된다. 일부 회차에서는 한정판 스페셜 포토카드가, 개봉 1주차 관람객에게는 A3 메인 포스터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팬들은 "드디어 에이티즈 VR 콘서트라니! 너무 기대된다", "SF 영화 같은 스토리라니 벌써부터 몰입 제대로 할 듯", "굿즈까지 완벽! 꼭 예매 성공해야지"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