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와 나의 5분', 이스트런던LGBTQ+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쾌거'

영화 '너와 나의 5분'이 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너와 나의 5분'은 2001년, 음악과 비밀을 공유하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엄하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앞서 '피터팬의 꿈', '찾을 수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독창적인 시선과 감성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너와 나의 5분'이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앞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한국경쟁 장편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제20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에서는 가장 창의적인 작품에 수여하는 JAIHO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는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스트런던LGBTQ+ 영화제는 런던 동부에서 열리는 독립 퀴어 영화제로, 장편 및 단편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상영합니다. '너와 나의 5분'은 이 영화제의 Green 세션에서 소개되었으며, 장편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현재 '너와 나의 5분'은 국내외 여러 영화제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인기리에 상영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이런 좋은 영화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엄하늘 감독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한국 영화, 자랑스럽다!'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영화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