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日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 캐스팅… 아카소 에이지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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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日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 캐스팅… 아카소 에이지와 호흡

Yerin Han · 2025년 11월 18일 05:09

배우 강혜원이 일본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에 출연하며 글로벌 연기 도전을 시작한다.

‘첫입에 반하다’는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로 혼란을 겪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순정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강혜원은 일본 유학 중인 대학원생 박린 역을 맡아,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린은 애니메이션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왔지만, 현실과 미래의 꿈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캐릭터다. 강혜원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분위기가 박린의 다채로운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서 강혜원은 일본의 인기 배우 아카소 에이지와 호흡을 맞춘다. 아카소 에이지는 마라톤 유망주였지만 좌절을 겪은 뒤 무기력한 삶을 살다 박린과 사랑에 빠지면서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입에 반하다’ 제작진은 강혜원에 대해 “다수의 한국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보여왔다”고 평가하며, “첫 일본 지상파 드라마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한일 양국 스태프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많은 일본어 대사까지 소화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혜원 역시 “주인공들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공통점이 있어 공감이 많이 되었다”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는 스토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강혜원은 ‘선의의 경쟁’,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소년시대’, ‘청춘블라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설득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어, 일본 드라마에서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강혜원이 출연하는 ‘첫입에 반하다’는 오는 1월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6분 일본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한국 네티즌들은 '강혜원 드디어 일본 진출이라니!', '아카소 에이지랑 연기 호흡이라니 벌써 설렌다', '국뽕 차오른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글로벌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Kang Hye-won #Park Rin #Eiji Akaso #Falling in Love at First B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