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 명작 연극 '튜링머신' 앨런 튜링 역으로 돌아온다
Jisoo Park · 2025년 11월 18일 05:24
배우 이상윤이 오는 2026년 1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튜링머신'에서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앞서 프랑스 연극계 최고 권위의 몰리에르 어워즈에서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국내 초연 당시에는 지적이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와 4면 무대 구성이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새롭게 '튜링머신'에 합류하는 이상윤은 앨런 튜링의 복합적인 삶과 깊은 고독, 그의 사유를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런 튜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암호 해독으로 전쟁을 단축시킨 숨은 영웅이자 현대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AI)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이상윤은 그간 '라스트 세션', '클로저',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수의 연극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이번 '튜링머신'을 통해 또 한 번 그의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튜링머신'은 2026년 1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상윤의 연극 복귀 소식에 팬들은 "이상윤 배우님, 역시 믿고 보는 연기! 튜링머신 너무 기대돼요", "2026년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얼른 보고 싶습니다", "천재 수학자 역할이라니, 이상윤 배우에게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라며 뜨거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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