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연, 억울함 속 분노 표출… 아들 발목 부상에 '진정한 사과' 요구
배우 강성연이 억울함과 분노가 뒤섞인 심경을 직접 드러내며, '진정한 사과'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성연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병원에서 치료받는 모습과 함께 발목 곳곳에 남은 선명한 붉은 압박 자국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상처는 사건의 심각성을 짐작게 했습니다.
그녀는 "일방적인 피해를 받은 상대에게 반드시 전달되어야 하는 진정한 사과에 대하여! 아, 화가난다 정말"이라며 숨기지 못할 분노를 토로했습니다. 이어 "분노가 끓는 나의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있는 나의 광교 카페거리… 이사 가기 싫다 증말로"라며 힘든 와중에도 일상 속 작은 위로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사진에는 발목에 강한 압력으로 인한 듯한 원형 자국들이 여러 개 남아 있었고, 아들은 병원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어 팬들의 깊은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일방적 피해'와 '사과'라는 단어를 통해 누군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상처를 입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후 강성연은 댓글을 통해 "하교하는 아이를, 같은 반 어떤 아이가 학원 못 가게 하겠다며 가로막는 바람에 피하다 넘어져서 인대에 금이 갔어요"라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성연은 이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으나,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이가 많이 다쳤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가해자 측의 진심 어린 사과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강성연 배우님 힘내세요" 등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