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 '알바로 바캉스' 통해 뭉쳤다! 탄자니아에서 펼쳐진 역대급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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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 '알바로 바캉스' 통해 뭉쳤다! 탄자니아에서 펼쳐진 역대급 케미

Hyunwoo Lee · 2025년 11월 18일 08:05

코미디언 이수지부터 배우 정준원까지, 현재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들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뭉쳤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알바로 바캉스'는 현지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행복한 역경을 이겨내는 '로망 충족 워킹+홀리데이' 콘셉트의 예능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주자는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떠나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사람은 함께 일을 하며 좌충우돌 적응기를 펼쳤고, 이 과정에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힘든 노동을 함께 이겨내며 짙어진 전우애와 청춘들의 눈물겨운 우정, 그리고 출연자들이 직접 꼽은 최고의 순간들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바즈' 4명의 마음속에 깊이 남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기 앞서, 제작진은 출연진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그들의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탄자니아에서의 '알바' 경험에 대해 "새로운 알바를 하면서 흥미로운 경험도 하고, 바캉스처럼 휴양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낯선 일정과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매 순간이 새로웠다. 오히려 제가 위로받고 온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준원은 "보통 여행을 가면 관광명소 중심으로만 움직이기 쉬운데, 이번에는 알바를 하면서 여행객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현지인들과 교감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현지의 일상 속에 녹아드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유석 역시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그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경험을 했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낯선 환경 속에서 현지인들과 일하고 소통하며 진짜 현지의 삶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아영은 "신혼여행으로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프리카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정말 환상적인 순간을 많이 맞이했다"며, "다양한 알바를 하며 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전과는 다르게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자신의 '로망'이 충족되었던 순간으로 이수지는 사파리 투어, 정준원과 강유석은 대자연을, 김아영은 극한의 상황과 새로운 도전을 꼽으며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이룬 듯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멤버들 간의 케미에 대해 이수지는 "서로 배려하고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고 즐거웠다. 든든한 동생들이 생긴 기분"이라고 했고, 정준원은 "함께한 모든 분들이 선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행복했다. 역시 여행은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유석은 "예상보다 훨씬 유쾌하고 세심한 매력이 있었고, 따뜻한 면이 인상 깊었다"고, 김아영은 "무언가를 만들 때 서로 다른 역할을 맡아 셰프와 보조 셰프 같은 케미를 보여준 것이 재미있었다. 각자의 솔직하고 가식 없는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이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알바로 바캉스'만의 관전 포인트로 이수지는 '네 배우의 케미스트리와 대자연 속 힐링', 정준원은 '예기치 못한 웃음 포인트들', 강유석은 '일과 모험이 함께한 여정', 김아영은 '우리의 케미'를 꼽았다.

한편, '알바로 바캉스'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9시에 MBC에서 첫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기다리던 프로그램이 나온다!", "이수지, 정준원 조합이라니 벌써 재밌을 듯", "탄자니아 배경이라니 영상미 기대된다", "본방사수해야지!" 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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