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임상실험 첫 참가자 일상 공개 (트랜스휴먼)

Article Image

한효주,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임상실험 첫 참가자 일상 공개 (트랜스휴먼)

Jisoo Park · 2025년 11월 18일 08:49

배우 한효주가 세계적인 사업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의 뇌 임플란트 임상실험 참가자 일상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오는 19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 중 2부 '뇌 임플란트' 편에서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한다.

BCI 기술은 뇌 신호를 감지해 컴퓨터 화면은 물론 로봇 팔까지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사지마비 환자의 재활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2025에서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BCI 회사 '싱크론'을 소개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등 글로벌 IT 거물들도 BCI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는 BCI 업계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켰다. '트랜스휴먼' 2부에서는 2024년 뉴럴링크의 첫 임상시험자가 된 아르보 놀란드(Arvo Nolander)의 특별한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다이빙 사고로 목 아래가 마비된 놀란드는 뉴럴링크 이식 후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삶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내레이션을 맡은 한효주는 "마치 몸이 전자 기기가 된 것 같은 생경함이 이제 당연한 일상이 됐다"고 출연자의 변화를 전했다.

방송에서는 놀란드 외에도 다양한 BCI 기술 사례자들과 개발 석학들을 만나 뇌가 컴퓨터를 제어하고 컴퓨터가 뇌 기능을 보완하며 탄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초인간'을 탐색할 예정이다.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는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예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론 머스크 기술이라니 신기하다", "한효주 내레이션이라니 기대된다", "우리나라 방송 최초라니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Han Hyo-joo #Elon Musk #Neuralink #Arvo Nolander #Transhuman #Brain-Computer Interface #B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