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훌쩍 자라 첫 단독 화보 공개…청순+시크 모델 데뷔
Jihyun Oh · 2025년 11월 18일 09:14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첫 단독 화보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17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딸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이를 알렸다.
화보 속 추사랑은 어린 시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귀여운 모습과는 180도 다른,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시크하면서도 묵직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블랙 아우터를 걸친 클로즈업 컷에서는 절제된 메이크업으로 성숙한 무드를 자아냈으며, 다른 컷에서는 화려한 포즈 없이도 안정적인 자세와 시선 처리로 ‘첫 화보’라고 믿기 힘든 완성형 모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화이트 패딩과 조거 팬츠를 매치한 사진에서는 맑고 투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양한 겨울 룩을 차분하게 소화해 모델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앞서 추사랑의 어머니인 야노 시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사랑의 모델 도전기를 공개하며 “사랑이는 뉴욕·파리·밀라노 무대에도 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해 2011년 추사랑을 얻었으며, 이들 가족은 과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추사랑 벌써 이렇게 컸어? 너무 예쁘다", "모델 포스 장난 아니네", "앞으로 모델 활동 기대된다" 등 추사랑의 폭풍 성장과 모델 데뷔에 대한 놀라움과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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