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서울 전역 핑크빛 물들인 '더 시티' 성료…팬심 홀린 도심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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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서울 전역 핑크빛 물들인 '더 시티' 성료…팬심 홀린 도심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Yerin Han · 2025년 11월 18일 09:18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서울의 주요 도심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WALK THE LINE : FINAL' 전후로 서울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연계하여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로, 엔하이픈은 지난해 자카르타에 이어 서울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강력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은 신촌·홍대, 광화문·명동, 잠실·올림픽공원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팬 동선을 최적화했다. 각 거점별로 랜덤플레이댄스, F&B 협업,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테마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팬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촌과 망원에서 열린 랜덤플레이댄스는 K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꾸며져, 사전 신청자는 물론 주변 행인들까지 함께 참여하며 K팝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엔하이픈의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을 기반으로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등과 협력하여 광화문 광장, DDP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송출하고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라이트쇼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브랜드 관계자는 "K팝의 위력을 제대로 느낀 컬래버였다"며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해 엔하이픈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하이브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역대 '더 시티' 가운데 공연과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라며, 일부 협업 카페와 포토이즘 프레임은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 프로젝트에 대해 팬들은 "서울 곳곳이 엔하이픈으로 물든 것 같아 행복했다", "덕분에 서울 여행이 더욱 특별해졌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젝트 많이 해주세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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