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고나리돌', 아이돌 예능으로 뉴스 소비 장벽 낮춘다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사 예능 '고나리돌'을 18일 첫 공개했습니다.

'고나리돌'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이례적으로 '뉴스' 카테고리에 편성되어, 젊은 층의 뉴스 소비 장벽을 낮추려는 티빙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JTBC 강지영 아나운서의 시사 프로그램 '고나리자' 제작진이 선보이는 스핀오프입니다. '고나리'는 '관리'의 오타에서 시작된 단어로, 아이돌이 직접 시사 상식과 세상 돌아가는 일에 참견하는 콘셉트입니다.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박지원이 단독 MC를 맡아, 글로벌 경제부터 역사, 사회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첫 화에서는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한 능력 평가를 통해 박지원의 똑똑하고 재치 있는 면모가 공개되었습니다.

티빙 관계자는 "아이돌 예능과 결합해 젊은 세대가 뉴스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잡는 티빙만의 독창적인 뉴스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16부작인 '고나리돌'은 티빙 '뉴스 탭'에서 매주 화요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지원 똑똑하네! 아이돌이 시사까지 다루다니 신선하다', '다음 화도 기대된다', '관리하는 아이돌, 고나리돌이라니 이름부터 재미있어!'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