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10년 여정 속 빛과 그림자… "마음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다"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디즈니+ 다큐멘터리 시리즈 '세븐틴: 아워 챕터(SEVENTEEN: PATH OF MUSIC)'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공개된 2회에서는 10년간 그룹이 걸어온 길 위에서 마주했던 빛나는 순간들과 때로는 어두웠던 그림자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일상과 함께,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되돌아보는 장면이 포함되어 팬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무대에 대한 부담감과 숨 가쁜 투어 일정 속에서도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의 순간을 찾아 나섰습니다. 함께 운동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장면 등이 교차 편집되며 멤버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디에잇은 “세븐틴이라는 이 작은 덩어리 속에서 흘러가는 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룹 안에서 겪은 복잡하고 깊은 감정선을 드러냈습니다.
데뷔 후 첫 1위의 순간부터 2024 MAMA AWARDS 대상 2관왕의 영광까지, 세븐틴이 쌓아온 시간의 무게가 감동적으로 펼쳐졌습니다. 또한, 유닛 부석순과 호시X우지의 연습 장면 및 작업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며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음악에 대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영상 말미, 디노는 “마음에 이끌려서 하는 거기 때문에, 그게 없었으면 해야만 하는 이유가 수만 가지가 되더라도 안 했을 것이다”라고 진솔하게 말했으며, 버논은 “저희가 조금이나마 행복이나 즐거움을 드린 적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는 이어 공개될 새로운 회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세븐틴: 아워 챕터'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10년의 여정 속에서 답을 찾아낸 세븐틴이 처음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1편씩 총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세븐틴 멤버들의 진솔한 고백에 팬들은 "눈물 콧물 다 뺐어요", "10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쭉 함께 해요!" 라며 깊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