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6년 8개월 만의 컴백… 솔로 앨범 '어웨이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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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장동우, 6년 8개월 만의 컴백… 솔로 앨범 '어웨이크' 발매

Hyunwoo Lee · 2025년 11월 18일 09:57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장동우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장동우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어웨이크(AWAKE)'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어웨이크'는 지난 2019년 입대 전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바이(BYE)' 이후 무려 6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정들을 일깨울 장동우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던 장동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스웨이(SWAY) (Zzz)'는 알람처럼 울리는 감정의 떨림과 멈추지 않는 줄다리기 속에서 진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반복되는 알람 소리의 비트 위에서 사랑이라는 키워드 안에 존재하는 갈망과 안정감이 교차하는 순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 외에도 꿈을 표현한 인트로 '슬리핑 어웨이크(SLEEPING AWAKE)', 게임 속 세상에서의 우위 전환을 담은 '틱택토(TiK Tak Toe) (CheckMate)', 불안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인생 (人生)',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팬송 '슈퍼 버스데이(SUPER BIRTHDAY)', 그리고 타이틀곡의 중국어 버전까지 총 6곡이 다채롭게 수록되어 장동우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장동우는 이번 앨범에서도 타이틀곡 '스웨이'와 '틱택토', '슈퍼 버스데이' 작사, '인생'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깊은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어웨이크'는 다채로운 멜로디와 유려한 리듬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우는 인피니트의 메인 래퍼이자 댄서라는 수식어를 넘어, 더욱 깊어진 감성과 완벽한 보컬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장동우는 오는 29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새 앨범과 동명의 단독 팬미팅 '어웨이크'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신보 발매와 맞물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동우의 새 미니 앨범 '어웨이크'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장동우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동우 솔로 드디어!', '6년 8개월 기다렸어ㅠㅠ', '앨범 전곡 다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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