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캠', K팝 위상 높인 롤라팔루자 무대 조명

'배철수의 음악캠프(배캠)'가 K팝의 위상을 드높인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를 집중 조명합니다.

오는 20일, MBC 창사 64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배캠 in Lollapalooza'가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MBC 라디오 FM4U의 '배캠' 35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미국의 'Lollapalooza'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열기와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는 사브리나 카펜터,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같은 세계적인 팝스타는 물론, 보이넥스트도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K팝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특히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다큐멘터리 '배캠 in Lollapalooza'는 뜨거웠던 축제 현장의 감동과 함께, 최근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한 알렉스 워런, 보이넥스트도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웨이브 투 어스 등 K팝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팝 시장의 흐름과 세계 음악 팬들 사이에서 높아진 K팝의 위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배캠 in Lollapalooza'를 기획한 남태정 CP는 "세계 팝 시장에서의 K팝의 위상과 세계 음악 흐름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방송 35주년을 맞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90년 첫 방송 이후 국내외 다양한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해 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배캠에서 롤라팔루자를!', 'K팝의 위상 올라가는 거 자랑스럽다', '본방사수 각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