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 라운지 마켓, 22번째 행사 개최…정세운·멜로망스·유다빈밴드 LP 최초 공개

바이닐(LP) 브랜드 레코드 라운지가 주최하는 플리마켓 '레코드 라운지 마켓'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2회차를 맞이하며, 바이닐 매장뿐 아니라 음악 관련 소품, 의상 셀러 등 다양한 파트너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다. 음악과 바이닐을 사랑하는 이들이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바이닐 DJ의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즉석에서 구매한 음반을 청음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의 쇼케이스나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의 새 앨범 'Brut'과 감성 듀오 멜로망스의 'The Fairy Tale' 바이닐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유다빈밴드의 정규 2집 'CODA' 바이닐의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레코드 라운지 관계자는 "음악과 바이닐 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된 행사가 이제는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열린 플랫폼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운, 멜로망스, 유다빈밴드의 LP가 최초 공개된다는 소식에 팬들은 "LP 발매 소식 너무 반갑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주말에 꼭 가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