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두 아들 방송 노출 후 '황당' 경험 고백

Article Image

샘 해밍턴, 두 아들 방송 노출 후 '황당' 경험 고백

Seungho Yoo · 2025년 11월 18일 11:49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방송에 노출시킨 후 겪었던 황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18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는 ‘사실 퇴근 후에 집 주변에서 서성인 적도 많아요(w.샘 해밍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이날 아들들이 방송에 처음 나올 당시의 걱정스러운 마음에 대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공간이기도 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교육을 받는 게 아니기에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었다”며 방송 노출이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특히 방송 자료가 평생 남는다는 점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새벽 8시 반쯤 갑자기 초인종이 울려 ‘윌리엄, 벤틀리 팬인데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보고 싶다’는 사람이 찾아온 적이 있다”며 당황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의 아내는 “이건 선을 넘는 것 같다. 죄송하다”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또한, 샘 해밍턴 없는 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 외출했을 때 겪었던 일도 밝혔다. “길에서 아는 사람이 인사를 하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왜 내 이름을 알고 나를 부르지?’라며 이해하지 못한다. 반대로 아이들이 인사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지나가면서 ‘아이들이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고 수군거렸다”며 아이들이 의도치 않은 오해를 받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들인데도 너무 신기하네요. 저라도 보고 싶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집은 프라이버시인데…", "샘 해밍턴 씨 힘내세요!" 와 같이 아이들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샘 해밍턴의 고충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Sam Hammington #William #Bentley #Rolling Thunder #New 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