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아시아’ 최연소 우승자 김민재, “최선을 다했다… 태극기 달고 뛴 영광”
Eunji Choi · 2025년 11월 18일 21:34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에서 대한민국 팀의 막내로 우승을 이끈 '천하장사' 김민재가 벅찬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19일 개인 SNS를 통해 "대한민국 우승!"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감격을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태극기를 달고 뛴 경기였는데, 정말 최선을 다했다. 멋진 형, 누나들 덕분에 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참가 국가들도 정말 리스펙하고 멋졌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이며 감사함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팀 코리아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험난한 게임 후 온몸에 타박상과 상처를 입은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의 노력을 짐작게 했다.
앞서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이 최종 우승국으로 결정됐다. 특히 김민재는 1200kg 기둥 돌리기, 성 점령전 등에서 타고난 피지컬과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최종 파이널 퀘스트인 6 대 6 총력전에서는 몽골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이끄는 괴력을 발휘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와, 진짜 장사다! 김민재 선수 덕분에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고생 많았어요! 다음 시즌도 기대할게요!", "피지컬 하나는 진짜 인정!"라며 김민재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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