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구하라 6주기 앞두고 공개된 미공개 사진…팬들 '뭉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다가오는 가수 故 구하라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평소 구하라와 친분을 이어온 지인 한서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구하라의 생전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구하라는 꾸밈없는 맑은 미소와 청순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는 과거 '청순 아이콘'으로 불리던 시절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서희는 사진과 함께 “며칠 후면 구하라가 저를 대왕 배신한 날이다. 언니, 나 이제 언니보다 나이 많다. 언니라 불러라”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고인을 향한 복잡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카라 멤버들 역시 매년 구하라를 잊지 않고 추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멤버 강지영이 구하라와 함께 찍은 풋풋한 사진과 함께 “보고싶어”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특히 카라의 공식 멤버 명단에는 여전히 구하라의 이름이 남아있어, '영원한 멤버'로서의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팬들은 “카라에서 하라 이름 볼 때마다 마음이 찡하다”, “그녀는 여전히 우리의 센터”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9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는 카라의 히트곡들을 이끌었던 멤버이자, 연기, 솔로 활동 등 다방면에서 사랑받았던 아티스트였습니다.
사망 이후에는 친모의 상속 분쟁 논란과 함께 '구하라법' 입법 추진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상속 제한을 위한 '구하라법'은 국회를 통과하여 2026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카라는 2022년 완전체 컴백과 함께 최근 스페셜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언제나 구하라를 함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공개 사진 공개에 대해 팬들은 “하라 얼굴 보니까 반갑고 또 울컥한다”, “시간은 흘렀지만 마음속엔 그대로다”, “미공개 사진이라니… 6주기 앞두고 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팬들은 “하라 얼굴 보니까 반갑고 또 울컥한다”, “시간은 흘렀지만 마음속엔 그대로다”, “미공개 사진이라니… 6주기 앞두고 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또한 “추억을 꺼내줘서 고맙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