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 '콘크리트 마켓'서 '김태진' 역 맡아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예고

떠오르는 대세 배우 홍경이 영화 '콘크리트 마켓'을 통해 또 한번 압도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상 속,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자리 잡은 '황궁마켓'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거래가 펼쳐지는 이야기다.

홍경은 극중 '황궁마켓'의 수금책 '김태진' 역을 맡아, 권력의 상징인 '박상용'에게 빚을 지고 외부인 '최희로'(이재인 분)의 위험한 제안을 받으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충직한 부하에서 점차 폭주하는 인물로 변모하며 긴박감 넘치는 서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홍경은 앞서 영화 '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D.P.', '약한 영웅 Class 1', 영화 '청설', '굿뉴스'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수화, 3개 국어 등 매 작품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그의 이번 '콘크리트 마켓'에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영화에서 홍경의 연기 변신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가 뜨겁다. "홍경 배우 또 인생캐 갱신하나?", "진짜 연기 스펙트럼 장난 아니다", "이번 영화도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