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재벌돌' 넘어 '스포 요정' 등극… 솔직함으로 존재감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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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재벌돌' 넘어 '스포 요정' 등극… 솔직함으로 존재감 증명

Hyunwoo Lee · 2025년 11월 19일 00:39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멤버 애니가 '재벌가'라는 타이틀을 넘어선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에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은 신곡 활동 홍보를 위해 나영석 PD와 만났습니다. 전날 선공개 싱글 ‘ONE MORE TIME’을 공개한 이들은 함께 뮤직비디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활동 스케줄을 묻는 질문에 애니는 잠시 망설이다 "이거 말해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나 PD의 유쾌한 반응에 멤버들이 잠시 당황했지만, 애니는 "그냥 뭐… 얘기하죠"라며 총대를 멨습니다. 그는 "제가 책임지겠다"며 당당하게 스포일러를 하며, "저희 ‘원 모어 타임’으로 음악방송 2번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애니의 솔직함에 라이브 채팅창은 "하드캐리 애니", "진짜 시원하다", "야무지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어진 1위 공약 질문에는 멤버 타잔이 "공약 좀 만들어 달라"고 오히려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 PD는 "너무 부담스럽다. 테디 사장님한테 전화 오면 어떡하냐"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더했습니다.

애니는 데뷔 전부터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돌'이라는 수식어보다 리더십, 솔직함,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팬들은 애니의 솔직하고 당찬 모습에 "진짜 우리 리더 최고다", "무대에서뿐만 아니라 이런 모습도 너무 멋있다", "스포 대마왕 애니 사랑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특히 '하드캐리 애니'라는 별명이 실시간으로 등장하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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