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죄인에서 판사로 회귀! MBC '판사 이한영'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배우 지성이 2015년 MBC '연기대상' 이후 약 10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한다. 그는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죄인이 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판사 이한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은 극 중 권력을 따르던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 이한영 역을 맡았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사건에 휘말려 한순간에 죄인이 된 그는 억울한 죽음을 맞은 뒤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다.
다시 태어난 그는 ‘적폐 판사’라는 얼룩진 과거를 버리고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달려 나가고자 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지성은 법복을 입고 차가운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죄수복을 입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으로 그의 폭발적인 연기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메소드 연기의 달인’답게 지성은 1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 이한영이 느끼는 감정 변화와 캐릭터의 변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여기에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와의 아슬아슬한 케미스트리 역시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지성 배우가 10년 만의 MBC 복귀작인 만큼 열의를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이한영이 자신을 옥죄던 권력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성의 10년 만의 MBC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성 배우 믿고 본다!", "이번엔 또 어떤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회귀물에 지성이면 무조건 본방 사수"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