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 만의 귀환, f(x) 크리스탈, 솔로 가수 컴백 선언!
Yerin Han · 2025년 11월 19일 03:09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정수정이 가수 크리스탈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첫 솔로 싱글 ‘솔리터리(Solitary)’를 발표하며 16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2009년 f(x)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에 매진해온 크리스탈은 그동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경찰수업’과 영화 ‘애비규환’, ‘거미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 정수정’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f(x)의 리드보컬이었던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에 대한 기다림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f(x) 특유의 실험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의 중심에는 크리스탈의 시크하면서도 맑은 보컬이 있었다.
솔로 싱글 ‘솔리터리’에는 그동안 인디하고 개성 강한 음악을 즐겨 듣던 크리스탈의 취향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개한 바비 콜드웰의 ‘My Flame’ 커버 역시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짐작하게 한다.
이번 솔로 싱글이 단순한 일회성 활동을 넘어, 아티스트 크리스탈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팬들은 고대하고 있다.
16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오는 크리스탈에 대해 팬들은 "드디어 음색 퀸이 돌아왔다!", "f(x) 노래 다시 듣고 싶다", "정수정이라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악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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