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소속사, 루머 유포자에 3차 입장은 "선처 없다" 강경 대응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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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소속사, 루머 유포자에 3차 입장은 "선처 없다" 강경 대응 재확인

Haneul Kwon · 2025년 11월 19일 04:24

배우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계속되는 루머 유포에 대해 3차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강경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상영이엔티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이경에 대한 게시물의 작성자에 대하여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진행했음"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사건 인지 후 신속하게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으나, 피고소인 신원 확보 및 수사 종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 중이며, 결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성자 및 유포자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배우와 소속사의 피해가 극심했다"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처벌받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이경 측은 소속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루머 제보 메일을 검토 중이라며, 지속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앞서 이이경은 해외 네티즌 A씨가 공개한 성적인 내용의 SNS 대화 내용으로 인해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이이경 측은 즉각 '사실무근'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A씨는 AI 조작이라 사과했다 번복하기를 반복하며 혼란을 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이경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예정이었던 방송에서도 하차하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진실은 밝혀질 것", "강경 대응 지지합니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등 소속사의 강경 대응을 지지하며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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