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라스'서 샌드위치 대란부터 한글 과자 완판 신화까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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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라스'서 샌드위치 대란부터 한글 과자 완판 신화까지 고백

Minji Kim · 2025년 11월 19일 04:34

‘비정상회담’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늘(19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함께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

타일러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궜던 '샌드위치 사건'의 전말을 밝힐 예정이다.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하던 중 앱 선주문 고객에게 샌드위치를 빼앗긴 황당한 경험이 대기업의 입장문 발표까지 이끌어낸 사연을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또한, 외국인 최초로 '한글문화 확산 유공자 상'을 수상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그는 '한글 과자는 왜 없냐'는 단순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한글 과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시간 만에 3일치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웠던 팝업 스토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9개 국어를 구사하는 비결도 공개된다. 타일러는 "언어는 결국 패턴"이라며 휴대폰 설정을 외국어로 바꾸는 방법, 불편함을 감수해야 언어 실력이 는다는 공부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꿀팁을 대방출한다. 스페인어부터 독일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익힌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출연진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국과의 깊은 인연도 자랑한다. 타일러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의무관이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며 한국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밝힌다. 이어 국가 행사 사회를 맡은 최초의 외국인으로서 활동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타일러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타일러 한글 사랑 진짜 대단하다", "샌드위치 사건 나도 궁금했는데 드디어 풀리네", "9개 국어 비결 꼭 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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