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아이 엠 복서' 설계 소감 "꿈꿔왔던 무대 현실화돼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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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아이 엠 복서' 설계 소감 "꿈꿔왔던 무대 현실화돼 감개무량"

Jihyun Oh · 2025년 11월 19일 05:18

배우 마동석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tvN '아이 엠 복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마동석은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으로서 K-복싱 부활을 꿈꾸며 이 프로그램을 구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지만 제가 너무 꿈꿔왔던 무대다. 복싱 선수들에게, 복싱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현실화되어서 감개무량하다. 감사하다. 기분이 좋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 엠 복서'는 '피지컬: 100' 등의 세트를 제작한 이영주 미술감독, 국내 복싱 링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1000평의 메인 매치 경기장과 500평의 복싱 짐 세트를 구축하는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 챔피언 벨트, 최고급 SUV가 주어진다.

전 동양 챔피언 김민욱, 전국체전 14연패 김동회, 금메달리스트 국승준, 국군체육부대 이채현, 액션 배우 장혁, UFC 파이터 정다운, UDT 출신 육준서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동석은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해 현재 동료 배우들과 선수들에게 복싱을 가르치는 코치이자 대한 복싱협회 명예부회장, 복싱 프로모터로 활동하며 복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마동석 배우님 복싱 열정 진짜 대단하다', '김종국 형님도 나온다니 본방사수해야겠다', '마동석이 직접 설계했다니 스케일이 클 수밖에 없을 듯'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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