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재혼 황후' 스태프에 럭셔리 식사권 선물…훈훈한 마무리
배우 이종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재혼 황후'의 한 스태프가 개인 SNS를 통해 이종석에게 받은 편지와 선물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편지에서 이종석은 촬영 기간 동안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종석은 편지를 통해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당탕탕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리 ‘재혼황후’가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는 한 씬 한 씬이 유난히 고민스럽고 어려웠던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동안 한국에 없던 장르를 함께 만드는 만큼 어려움도 함께 했지만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과 두 계절을 보내며 응원받고, 응원하며 동고동락 함께한 배우로서 밥 한 끼 사고 싶어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부디 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라며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잘하셨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하인리종석”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편지와 함께 고급 호텔 식사권을 전달하며 스태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재혼 황후'는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은 뒤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공개 예정이다.
이종석의 통 큰 선물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역시 이종석,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마음씨가 너무 멋지다”, “드라마 기대했는데 선물까지 훈훈하네”, “하인리 역할에 이종석이라니,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댓글로 그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