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쓰저씨' 활약 속 '중고 득템' 비법 공개… 아내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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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쓰저씨' 활약 속 '중고 득템' 비법 공개… 아내 반응은?

Jisoo Park · 2025년 11월 19일 07:25

배우 김석훈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환경 보호를 위한 '쓰저씨'로서의 남다른 중고 물품 활용법과 득템 비법을 공개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함께하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튜브와 예능에서 '쓰저씨'로 유명세를 탄 김석훈은 재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으로 살림을 채우는 근황을 전한다.

그는 옷, 장난감, 조명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가장 고가로 얻은 물건으로 잠실에서 발견해 1년째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를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석훈은 '쓰레기 줍기'에 대한 자신만의 원칙과 소신을 밝혔다. 그는 버려진 물건이라도 '허락'이 필수라며, 함부로 가져오면 '점유이탈물횡령죄'에 걸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구라는 이에 엉뚱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석훈은 '쓰레기의 대부분이 포장재'라며, 생일 선물로 새 물건 대신 중고 물품을 받는 것이 더 기쁘다고 환경 보호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MC들이 중고 물품 획득 시 아내의 반응을 묻자, 그는 "중고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것 같다. 근데 물건이 마음에 안 들 때는 조용히 버리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중고 물품 득템 꿀팁으로는 부자 동네보다 젊은 사람이 많이 사는, 이사가 잦은 동네가 쓸 만한 중고 물건이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 더불어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추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석훈의 '쓰저씨' 활동과 중고 물품 득템 비법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정한 친환경 실천가다", "아내분 현명하시네요ㅋㅋ", "저도 따라서 중고 물품 찾아봐야겠어요!"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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