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트클럽’, 10명 탈락…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 20명 추가 이탈 예고 '극한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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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클럽’, 10명 탈락…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 20명 추가 이탈 예고 '극한 서바이벌'

Seungho Yoo · 2025년 11월 19일 08:29

Mnet '스틸하트클럽'이 3라운드 탈락자 10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서바이벌 경쟁의 막을 올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5회에서는 K팝 걸그룹 경연이 펼쳐졌다. 오다준이 이끈 세대통합 팀은 혹평 속에서도 아이브(IVE)의 ‘Rebel Heart’를 재해석한 무대로 반전에 성공하며 738점을 기록,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다준은 “우리가 결국 통합을 이뤄냈다”며 감격했다.

반면 데인이 리드한 우주정복 팀은 에스파의 ‘아마겟돈(Armageddon)’을 하드록 메탈 장르로 재해석하여 ‘록신 강림’,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나 723점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데인은 개인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졌어도 정말 잘 싸웠다”고 밝혔다.

경연 후 보컬 조주연·김은성, 키보드 장재형·김의진, 드럼 태사오·김건대, 베이스 김준영·산이, 기타 양혁·이준호가 탈락자로 결정됐다. 건강 문제로 하차한 카즈키를 대신해 김건대가 재합류하며 “다시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준호와 양혁은 아쉬움과 감사의 눈물을 보였고, 선우정아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한편,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에서는 무려 20명이 추가로 탈락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겼다. MC 문가영은 “현재 참가자의 절반이 탈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4라운드는 팀 개성과 유닛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데인, 한빈킴, 윤영준, 이윤찬, 김은찬A가 4라운드 ‘프런트 퍼슨’으로 선정되어 팀 구성에 나섰다. 치열한 심리전 끝에 8명씩 5개의 팀이 완성된 가운데, 40명 중 20명만이 살아남을 4라운드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틸하트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10명이나 떨어지다니 너무 충격이다”, “다음 라운드는 얼마나 더 치열할지 벌써부터 긴장된다”, “이준호, 양혁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꼭 볼 수 있기를” 등 아쉬움과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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