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 월 수익 '외제차 한 대 값' 공개...박나래 '깜짝'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자신의 월 수익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쯔양 | "제가 쯔양이라...중국인(?)이래요!ㅋㅋㅋ" | 사이버 렉카, 가짜뉴스 해명, 30인분 먹방, 썸네일 찍는 법, 국정감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쯔양을 위해 정성껏 등갈비 김치찜, 꽃게무침, 낙지 육회 탕탕이 등을 요리해 대접했다. 쯔양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요리 진짜 잘하신다. 웬만한 식당은 뺨 두 대 때릴 정도"라고 극찬했다.

현재 1,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다이아 버튼의 주인공인 쯔양. 박나래가 '7년 정도 하셨으면 실버 시작하고 얼마나 빨리 다이아를 받았냐'고 묻자, 쯔양은 "6개월 만에 골드였고, 다이아는 6년 정도 걸렸다. 한 달에 10만 명에서 20만 명씩 구독자가 느는데, 계속 유지되는 게 신기하다. 아마 해외 팬들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가 '한 달 수입이 소형차 정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수익을 질문하자, 쯔양은 "순수익만 따지면 한 달에 외제차 정도 번다. 물론 나가는 비용도 많지만"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나래는 '매출과 순수익은 다르다'고 덧붙였지만, 쯔양의 엄청난 수입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쯔양 대단하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월수익 외제차 한 대 값이라니... 직업만족도 최고일 듯', '구독자 1270만 명이면 진짜 대박이지'라며 쯔양의 성공을 축하하고 놀라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