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선빈, 청룡영화상서 '원거리 투샷' 포착... "보기 좋다"

Article Image

이광수♥이선빈, 청룡영화상서 '원거리 투샷' 포착... "보기 좋다"

Minji Kim · 2025년 11월 19일 13:49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이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이광수는 김우빈과 함께 감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tvN 예능 '콩콩팡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두 사람의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객석에서 이광수를 지켜보는 연인 이선빈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선빈은 무대 위 이광수를 향해 손으로 쌍안경 모양을 만들어 집중하는 듯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광수 역시 이선빈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민망한 듯 웃는 모습으로 화답했고, 두 사람의 애정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감독상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에게 돌아갔다. 박찬욱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이성민은 “제가 혹시 수상을 하게 되면 감독님께서 저보고 올라가서 수상소감을 읽어달라고 부탁하셔서 낭독하겠다”라고 말문을 열며 “‘어쩔수가없다’는 제가 처음 소설 원작을 읽은 20년 전부터 줄곧 품어온 꿈이 이뤄진 순간이다. 제가 상상한 그 이상을 함께 해준 배우,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한 덕분이다. 점점 더 비극적으로 복잡하고 코믹하고 되풀이되는 이야기를 그리려고 했다. 심사위원 분들이 이 점을 알아봐주셨다고 믿고 고마운 마음으로 상을 받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광수와 이선빈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이선빈 센스 대박ㅋㅋ", "보는 내가 다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복했다.

#Lee Kwang-soo #Lee Sun-bin #Kim Woo-bin #Park Chan-wook #Lee Sung-min #The Handmaiden #BBIB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