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메이저리거 김병현, 소시지 장인으로 깜짝 변신… '코리아 부대찌개 소시지 스튜'로 7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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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메이저리거 김병현, 소시지 장인으로 깜짝 변신… '코리아 부대찌개 소시지 스튜'로 7관왕

Seungho Yoo · 2025년 11월 19일 14:19

전설적인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예상치 못한 분야에서 빛나는 재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병현은 은퇴 후 햄버거 사업 등 요식업에 몰두하며 독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 야구 커리어 중 2001년 우승은 아시안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해준 특별한 순간”이라고 회상했지만, 전성기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다소 머뭇거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김병현은 소시지 사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햄버거 가게를 하다가 야구장에 핫도그 가게를 열었는데 반응이 좋았다”라며, “그러다 소시지의 매력에 빠져 국제 대회에 나갔고, 무려 7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그는 ‘코리아 부대찌개 소시지 스튜’로 받은 상을 공개하며, 독일 소시지 홍보대사 위촉장까지 선보였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은 “메이저리거가 왜 소시지를 만들고 있냐”며 놀라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구라는 앞서 햄버거 사업에 대해 테이에게 물었을 때 “솔직히 좀 아닌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병현 역시 테이의 햄버거 사업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하며 훈훈한(?) 토크를 이어갔습니다.

네티즌들은 “김병현 소시지 사업 진짜 성공했네!”, “야구랑 소시지 둘 다 잘하면 반칙 아닌가요?ㅋㅋ”, “라디오스타 섭외력 진짜 대박”이라며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원과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Kim Byung-hyun #Radio Star #Tei #Korea Budae Jjigae Sausage St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