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흑백요리사2', 논란 딛고 신드롬 이어갈까? 시즌1의 영광 재현 주목
Jihyun Oh · 2025년 11월 19일 22:05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시즌2로 돌아온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와 유명 셰프들이 맞붙는 서바이벌 포맷으로, 예측 불가능한 결과와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3주 연속 1위,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그리고 예능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이븐(even)하게 익지 않았어요"와 같은 심사평은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현석, 정지선 등 기존 스타 셰프뿐만 아니라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이모카세 1호(김미령) 등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며 방송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시즌2를 앞두고 심사위원 백종원이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시즌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종원이 논란을 딛고 '흑백요리사2'를 통해 다시 한번 예능계에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티즌들은 "백종원 논란만 아니었으면 시즌2도 무조건 대박인데 아쉽다", "그래도 흑백요리사 자체가 재밌어서 백종원 없이도 볼 만할까?", "새로운 셰프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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