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X안은진, 입맞춤 엔딩 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흥행 가도를 제대로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3회는 수도권 5.6%, 전국 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동 시간대 타 방송사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결과입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 역시 순간 최고 2.04%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재지변급’ 키스를 나눴던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면접관이었던 공지혁이 알고 보니 고다림이 지원한 회사 마더TF팀의 팀장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고다림을 유부녀로 오해한 공지혁은 그녀의 퇴사를 종용하지만, 고다림은 엄마를 생각하며 버티기로 결심합니다.
공지혁은 고다림을 시험에 들게 하려 하지만, 오히려 위험한 상황에서 그녀를 구하며 진심을 드러냅니다. 불타는 실험 장소에서 고다림을 구하려다 그녀를 껴안으며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공지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고다림이 수영을 못함에도 보고서를 구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들자, 공지혁 또한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을 교환했고, 이는 ‘심멎’을 유발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장기용과 안은진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장기용은 숨기고 싶은 마음과 드러나는 감정 사이를 오가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안은진은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웃음과 설렘이 가득했던 60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장기용 안은진 케미 대박!',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요!'라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