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빠지는 연애’, 첫날부터 꼬인 러브라인에 스튜디오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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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지는 연애’, 첫날부터 꼬인 러브라인에 스튜디오 초토화

Jihyun Oh · 2025년 11월 19일 23:39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가 첫날부터 예측 불가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9명의 '잘빼남녀'가 합숙소에 입소, 묘한 탐색전과 다이어트 미션이 어우러지며 예측 불허의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곤지암 이석훈과 부천 임시완은 AI 소개팅에서 서로를 선택했던 것도 모자라, 실제 만남 이후 김포 태연에게도 동시에 호감을 보이며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특히 이석훈은 임시완에게 "우리 더 친해지면 안 되겠다"고 경고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했습니다.

여성 숙소에서도 신경전은 뜨거웠습니다. 인천 김사랑과 구로구 카리나는 합숙 전부터 서로를 의식해왔고, 같은 방을 쓰게 되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김사랑은 "내가 제일 예쁜 줄 알았는데 다 예쁘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카리나는 "경쟁 상대로 서로를 지목했다는 걸 안다"고 말해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암시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 관리 속에서 은평구 이서진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김포 태연의 마음을 사로잡는 듯했지만, 곧이어 그녀를 외면하는 듯한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후 그의 "맛있게 잘 드셔서 쳐다봤다. 대리만족을 느꼈다"는 예상 밖의 답변은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첫 운동 데이트인 커플 배드민턴 토너먼트에서는 남양주 공유와 인천 김사랑이 운명적인 짝을 이루는 듯했지만, 결국 부천 임시완과 김포 태연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곤지암 이석훈과 부천 임시완의 재대결은 흥미를 더했습니다.

스페셜 데이트권은 부천 임시완이 김포 태연과 함께하게 되었으나, 태연은 이후 남양주 공유를 선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공유는 "원래 한 사람만 생각했는데, 다 알아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 김종국으로부터 '어장 관리'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첫인상 투표에서는 남양주 공유가 3표로 최다 득표를 얻었고, 화성 하지원 역시 3표를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엔딩에서는 인천 김사랑을 두고 세 명의 남성이 그녀를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첫날부터 이렇게 복잡하다니 다음 주가 기대된다", "이석훈, 임시완 서로 너무 신경 쓰이는 거 아니야?", "태연이가 공유 선택한 거 보고 좀 놀랐어요"라며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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