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 ‘갓도기’ 넘어 ‘천의 얼굴’…연말연시 안방극장 장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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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갓도기’ 넘어 ‘천의 얼굴’…연말연시 안방극장 장악 예고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9일 23:42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주역 이제훈이 연말연시를 꽉 채울 전천후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김도기 기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선 시즌들이 2023년 이후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5위(21%)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제 드라마의 사례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K-다크히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갓도기’ 이제훈의 세 번째 출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훈은 이전 시즌에서 타격감 넘치는 맨몸 격투와 짜릿한 카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왕따오지’, ‘농부도기’, ‘법사도기’ 등 다채로운 부캐 플레이를 통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모범택시’ 세계관의 아버지인 오상호 작가 역시 이전 인터뷰에서 “이제훈의 연기는 많은 의지가 됐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모범택시3’에서는 이제훈의 한층 더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함께, ‘풍운아도기’, ‘호구도기’ 등 매회 변신을 거듭하는 부캐 플레이가 기대를 모은다. 이제훈은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1, 2회 부캐에 모든 것을 쏟아냈고, 3, 4회에서는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빠른 시일 내에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귀띔해, 이번 시즌 ‘김도기’ 이제훈이 또 어떤 레전드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제훈의 다채로운 부캐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번 시즌도 이제훈 배우님 믿고 본다", "빨리 갓도기 보고 싶어요!", "작감님도 이제훈 배우님 칭찬하는 거 보니 이번 시즌도 레전드 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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