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SKZ IT TAPE'로 돌아온다…더블 타이틀곡 'DO IT' & '신선놀음'으로 연말 정조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새 앨범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와 더블 타이틀곡 'DO IT'(두 잇)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4집 'KARMA'(카르마) 이후 약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팬덤 '스테이'(STAY)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인트로 영상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 'DO IT'이 전작 'KARMA'가 가진 자축의 분위기를 지나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그냥 하자'는 담담한 허슬 정신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1년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더블 타이틀곡은 'Do It'과 '신선놀음'이다. 'Do It'은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자"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곡으로, 라틴 계열의 레게 톤 장르지만 'Chk Chk Boom'(칙칙붐)보다 더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멤버들은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스무스하고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다른 타이틀곡 '신선놀음'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 시도하는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기획했으며, 재지하면서도 90년대 R&B와 올드스쿨 힙합, 그리고 한국적인 요소가 퓨전된 "NEW POP" 장르를 선보인다. 멤버들은 "현대와 전통이 퓨전된, 새로운 걸 개척하려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소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 외에도 3번 트랙 'Holiday'(홀리데이), 팬송 'Photobook'(포토북), 그리고 타이틀곡 'Do It'의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연말에 우리의 이름을 제대로 새기고 싶다"며 "'Do It' 정신으로 잘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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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컴백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컴백이다!", "이번에도 레전드 찍겠네", "스키즈는 항상 믿고 듣지"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