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오♥김세정, 애절 로맨스 속 '신혼 시절' 공개... "뭉클하다"
Minji Kim · 2025년 11월 20일 00:40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세자 부부 강태오(이강 역)와 김세정(강연월 역)의 행복했던 시절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좌의정 김한철의 계략으로 어머니와 빈궁을 잃고 슬픔에 잠겼던 이강이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부보상 박달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달이의 정체는 기억을 잃고 살아온 세자빈 강연월이었고,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미묘한 감정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몸이 뒤바뀌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됩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모든 비극이 일어나기 전, 서로를 깊이 사랑했던 이강과 강연월 부부의 행복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여줍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과 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내지만, 동시에 강연월의 묘 앞에서 허망한 표정을 짓는 이강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과연 이강과 강연월 부부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운명적인 서사를 펼쳐내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9시 40분 MBC에서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계속됩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행복했던 모습 보니까 더 슬프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강태오, 김세정 연기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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