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김병현-타일러-타잔, '라디오스타'서 '파수꾼' 활약...2049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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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김병현-타일러-타잔, '라디오스타'서 '파수꾼' 활약...2049 시청률 1위

Hyunwoo Lee · 2025년 11월 20일 00:49

네 명의 ‘파수꾼’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석훈,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 방송인 타일러, 그룹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고의 1분은 타일러가 한글 과자를 만들게 된 사연을 공개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배우 김석훈은 환경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아파트 단지 쓰레기가 쌓이는 걸 보고 이게 다 어디로 가나 무서웠다”며 환경 감수성을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에게 받은 명절 선물도 포장재 때문에 거절한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연쇄 창업마’라는 별명에 얽힌 사연과 함께, 최근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소시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그는 독일 소시지 마스터에게 직접 기술을 배워 대회에서 ‘7관왕’을 차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타일러는 스타벅스 ‘샌드위치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생기면 그 사람을 위한 메뉴를 만든다”라며 “‘타일러 샌드’ 출시 연락만 기다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외국인 최초 ‘한글문화 확산 유공자 상’을 수상하며 한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타잔은 신인 시절부터 유명했던 무용 실력과 모델 활동 경험, 데뷔곡 ‘FAMOUS’의 준비 과정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공개했다. 특히 데뷔곡이 음원 1위에 오른 자신감과 혼성 그룹 활동의 고충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석훈 환경 유튜브 진짜 대박이다”, “김병현 소시지 사업 응원해요!”, “타일러 한글 사랑 최고!”, “타잔 끼 넘친다” 등 출연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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