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박주임 돌아온다! 배유람, 새로운 '부캐'로 역대급 변신 예고

배우 배유람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박주임' 역으로 돌아온다.

‘모범택시3’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유람은 시즌 1, 2에 이어 박주임 역을 맡아 시즌 3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주임은 무지개 운수의 차량 정비를 책임지는 엔지니어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며 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시즌 2에서는 사이비 교단 잠입 에피소드에서 난치병 환자로 변신해, 홀로 교단에 들어가 성수를 뱉다가 발각되어 교주에게 뺨을 맞는 등 수난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어리둥절한 반응으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3에서는 배유람이 이전과는 또 다른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공개된 ‘모범택시3’ 스핀오프 영상에서 최주임(장혁진 분)과의 첫 만남부터 찰떡같은 케미를 자랑하며 200만 뷰를 돌파, 본 방송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배유람은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다. 이에 ‘모범택시3’에서 그가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범택시3’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등과 함께 오는 21일(금)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박주임 드디어 돌아오네! 시즌2 사이비 교주한테 뺨 맞던 거 진짜 웃겼는데 ㅋㅋ', '배유람 배우님 연기 너무 좋음, 이번 시즌 부캐 기대된다!', '역시 모범택시는 믿고 보는 조합이지'라며 반가움과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