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으로 연말 안방극장 공략!

KBS 2TV가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통해 올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러브 : 트랙'은 10가지의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 시리즈로, 41년간 쌓아온 KBS 단막극의 명성을 잇는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각각 두 편씩 총 10편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1984년 '드라마게임'으로 시작된 KBS의 단막 시리즈는 한국 드라마 산업의 든든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러브 : 트랙'은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사랑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때로는 낯선 감정을 30분이라는 짧은 포맷에 응축시킨다. 연애, 이별, 짝사랑은 물론 가족애, 노년, 비혼, 소수자적 사랑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랑을 다루며 단편 특유의 유연함으로 깊이를 더한다.

첫 방송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에 '퇴근 후 양파수프'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이 포문을 열고, 17일에는 '러브 호텔', '늑대가 사라진 밤에', 21일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 '김치', 24일에는 '별 하나의 사랑', '민지 민지 민지', 그리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사랑청약조건',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제작진은 “10개의 단편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이야기하며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S 단막극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스페셜 명맥 잇는 거 너무 좋다', '단막극은 역시 KBS지', '10가지 사랑 이야기라니 벌써부터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