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욱, 2026년 '김부장'서 소지섭과 맞붙는다…냉혹 빌런 변신
Jihyun Oh · 2025년 11월 20일 02:24
배우 주상욱이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김부장'에서 소지섭과 강렬한 대립각을 세운다.
주상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 김부장이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모든 것을 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상욱이 연기할 주강찬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주학건설 대표다. 그는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폭력으로 해결하는 잔혹한 인물로, 가족과 얽힌 사건으로 김부장(소지섭 분)과 적대 관계가 된다. 그의 빌런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주상욱은 ‘보라! 데보라’, ‘환혼’,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지적이고 세련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작인 ‘보물섬’에서는 짧은 출연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이번 ‘김부장’에서는 180도 다른 냉혹한 빌런으로 변신하여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부장’은 2026년 첫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주상욱의 빌런 연기라니 기대된다', '소지섭과 주상욱의 만남이라니 본방사수해야지', '새로운 인생 캐릭터 나올 듯'이라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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