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청룡 여우주연상 품고 '파격 백리스 드레스'까지 완벽 소화
Seungho Yoo · 2025년 11월 20일 02:39
배우 손예진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과 함께 파격적인 백리스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손예진은 샴페인 골드 컬러의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독보적인 우아함을 뽐냈습니다. 홀터넥 디자인에 섬세한 비즈와 크리스탈 장식이 수놓아진 상체는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히 등 부분을 과감히 드러낸 백리스 디자인은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몸매를 따라 흐르는 머메이드 실루엣은 손예진의 아름다운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글리터 장식이 은은하게 빛나는 튤 소재의 시스루 스커트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단발 보브 헤어스타일에 실버 이어링을 매치한 손예진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환한 미소는 그녀만의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레드카펫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손예진은 이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미리’ 역을 열연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남편 현빈 역시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부부가 같은 해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석권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손예진 배우님, 여우주연상 축하드려요! 드레스 너무 아름다우세요', '현빈 배우랑 같이 수상하다니 정말 영화 같은 부부네요', '역시 패셔니스타답게 드레스 소화력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와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Son Ye-jin #Hyun Bin #Park Chan-wook #Unavoidable #Harbin #Blue Dragon Film A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