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야망 판사 강신진 변신… MBC '판사 이한영'서 지성 꺾나

배우 박희순이 권력의 정점을 향해 돌진하는 야망 판사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예고한다.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 10년 전으로 회귀한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박희순은 극 중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아, 타인의 약점을 이용해 사법부 내 최상층을 노리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러나 그의 야심찬 계획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이한영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늘(2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박희순은 날카로운 눈빛과 완벽한 수트핏으로 강신진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의 묵직한 존재감과 강렬한 아우라는 ‘박희순 표 강신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박희순 배우는 강신진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완벽하게 이끌고 있다”며 “박희순만의 색깔로 선보일 캐릭터의 강렬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총 1억 247만 뷰를 기록한 인기 IP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을 연출한 이재진 감독과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순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해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희순 배우님은 항상 캐릭터를 씹어먹는다", "지성 배우와 박희순 배우의 대립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강신진 캐릭터 어떤 식으로 그려낼지 궁금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